서울시는 주택공급 신규 택지 후보지에 포함된 서초 서리풀지구의 공급 물량 2만여세대 중 절반 이상을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으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래세대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주거비로 고민하는 신혼부부들이 '아이 낳을 결심'을 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리 내 집'은 신혼부부에게 우선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분양 혜택을 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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