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어제(4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유턴 차로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경안정제 복용을 주장하며 횡설수설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여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차량에서는 2.3g의 대마 가루도 발견됐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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