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높아져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해 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오늘(5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상승률이 1%대 초중반, 근원물가 상승률은 1%대 후반으로 둔화했다"며 "물가안정 기반이 견고해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작년 말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소비자 물가가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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