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전문점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평균 커피 가격이 소비자들의 기대보다 최대 32.4%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5개 커피전문점의 메뉴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아메리카노의 평균 가격은 3,001원으로 소비자들의 기대 적정 가격보다 13.9% 비쌌습니다.
카라멜마끼아토의 평균 가격은 4,717원으로, 소비자 기대 가격인 3,564원보다 32.4% 높았습니다.
아울러 커피전문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오더 앱에서 주문한 뒤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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