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시점을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11월 5일 이후로 잡았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익명의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란이 이번 공격으로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보다는 이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이란의 주요 군수산업 시설 등을 공습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해 '대응 공격'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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