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및 명태균 씨와의 '돈거래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오늘(4일) 피의자 신분으로 이틀째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가성 공천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전날에 이어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은 공천 대가가 아니고, (자신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3일)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이번 주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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