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미군 전략폭격기 'B-1B'를 중심으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일) B-1B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쪽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 중첩 구역에서 한미일 공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4번째이며, 한미일 공중 훈련은 올해 2번째입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미동맹의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한 강력한 대응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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