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방한을 계기로 EU와 한국 간 안보·국방 협력을 한 단계 더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서울에 도착한 뒤 오늘(3일) 새벽 0시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디지털·녹색·보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자 관계의 상당한 진전을 이뤄 한층 더 긴밀한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내일(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공동 주재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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