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70대 승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7시 4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노포동행 전동차에 타고 있던 70대 승객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역무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산도시철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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