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부장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수사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송창진 수사2부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번 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직서가 수리되면 공수처는 수사1부와 3부에 이어 수사2부장 자리도 공석이 돼, 부장검사 정원 7명 중 2명만 근무하게 됩니다.
수사2부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를 수사해 온 부서입니다.
사건을 함께 맡았던 김상천 수사2부 검사도 지난달 말 퇴직한 바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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