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로 체포된 뒤 수갑을 차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이 18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베트남 국적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광산경찰서에 붙잡혀온 뒤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5분쯤 광산경찰서에서 약 150m 떨어진 주택가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는 한편,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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