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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이 남긴 비구름, 내일 남부·제주 비…최대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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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태풍이 남긴 비구름, 내일 남부·제주 비…최대 300㎜
  • 송고시간 2024-10-31 21:28:32
[날씨] 태풍이 남긴 비구름, 내일 남부·제주 비…최대 300㎜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남긴 비구름이 유입되며,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충청남부에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의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에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는 최대 60mm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mm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할 텐데요.

제주 산지에 초속 25m 이상, 남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해상에서도 바다의 물결이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전국의 기온도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12도로 출발해 19도까지 오르겠고, 춘천과 대전은 최고 18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는 비가 내리며 한낮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제주남부비 #태풍콩레이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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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