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마곡사의 석탑이 국보로 승격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31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과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등 3건을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탑 위에 탑을 쌓은 듯한 독특한 형태로 잘 알려진 마곡사 오층석탑은 독특한 양식에 조각 기법과 형태로 학술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와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각각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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