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올림픽 발언을 계기로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나섰던 문화체육관광부가 협회장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31일)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 등 보조금법 위반과 관련해 김택규 협회장의 해임과 사무처장의 중징계를 요구하고, 위반액 전액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에 신고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부상 자율 관리, 개인 트레이너 참여 허용 등 국가대표 지원 확대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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