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관광객 몸살' 북촌한옥마을…오후 5시부터 출입 금지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러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찾을 계획 있으시다면 11월의 첫날인 내일부터는 조금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서울 종로구가 이곳에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 방문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주민과 상인, 투숙객 등은 출입할 수 있습니다.
대상 지역은, 보통 한옥을 배경으로 '인증샷' 찍는 곳으로 유명한 북촌11길 일대인데요.
그동안 얼마나 시끄러웠겠습니까.
몰려드는 관광객에 몸살을 앓는 주민들에게 휴식을 위한 정책인 만큼 잘 지켜지길 바랍니다.
<2> '집중력 강화' 뇌 건강식품 주의보…사용금지 원료 검출
집중력 강화는 물론,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뇌 건강식품을 보면 솔깃한 마음이 들죠?
그래서인지 부쩍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9개 제품을 조사해 봤더니 모든 제품에서 국내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검출됐습니다.
심지어 몇몇 제품에서는 불면증과 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까지 나왔는데요.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해외 식품 구입할 때 반드시 성분을 잘 따져봐야겠습니다.
<3> 오늘부터 청년 사업자도 '햇살론유스' 대출 가능
청년 사업자분들의 숨통이 트일만한 소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늘부터(31일) 저소득 청년 사업자도 '햇살론유스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햇살론유스는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으로, 기존에는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의 청년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창업 1년 이내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19세~34세 사업자라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1인당 최대 1,2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금리는 3.6%~4.5%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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