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 기간시설에 대한 상호공격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이미 정보기관의 합의에 따라 서로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빈도를 줄였습니다.
이번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긴장 완화 조치로서, 휴전 협상으로 가는 길을 닦을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망했습니다.
다만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 여부가 협상의 핵심 변수가 될 거라고 러시아 고위 당국자는 내다봤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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