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수용해 판결금을 받았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관계자는 어제(30일) 이춘식 할아버지 측이 대법원의 징용 피해 손해배상 승소에 따른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피해 당사자 중 생존자 측은 모두 제3자 변제 방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피해자 본인이 건강 문제로 정확한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판결금을 수령한 가족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강제동원 #제3자변제 #판결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