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한 대표는 누구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란다면서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우선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보수 인사와 오찬 회동을 가지며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권 상황 박상규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먼저 두 분은 집권 여당 대표로 한동훈 대표의 지난 100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한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는데요.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한동훈 대표, 기자회견에서 특별감찰관과 관련해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먼저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3-1> 한동훈 대표는 특별감찰관 도입과 관련해 그것조차 머뭇거린다면 민심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는데요. 특별감찰관 관철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 대표가 추경호 원내대표와 어떻게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다만 친윤계와 친한계 간 온도 차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5>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지난 7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5-1> 허은아 대표는 통화를 한 시기가 7월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불만과 언짢음을 드러냈다는 내용을 전했어요?
<질문 6>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수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나 100분간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만남은 이재명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1> 11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 재판의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는 최근 보수 원로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는가 하면, 경제계와도 접촉면을 넓히며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도층 여론전을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질문 7> 한동훈 대표는 100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사법 시스템을 난도질하는 정치 행태를 중단하라"고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질문 7-1> 이재명 대표는 여야가 서로 적대적으로 가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한 대표를 향해 자주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야 대표 회동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만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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