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혼남녀들을 위한 단체미팅을 엽니다.
다음 달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남녀 각각 50명씩 모집해' 설렘, in(인) 한강'을 개최하는 건데요.
이처럼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저출생과 혼인율 급감에 맞서 경쟁적으로 결혼주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만남 주선에 관여한 지자체는 50곳이 넘는데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줘 좋은 사업이라는 긍정적 여론도 있는 반면, '예산 낭비'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자체가 주선하는 소개팅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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