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가 연합뉴스와 함께 현지시간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국상품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가 회원사의 수출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진행해온 '트레이드쇼'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개의 국내 중소기업과 삼성, LG 등 8개 대기업, 18개 지자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전 세계 46개국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소속 한인 경제인 8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 첫날 기록한 수출 상담 액수는 약 1천357억원 규모에 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한인 경제인들이 마음껏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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