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조사 중인 창원지검이 오늘(25일)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 업체 대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A씨의 창원 자택과 별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은 등기상 대표이지만 실소유자는 명 씨"라며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반면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는 자신과 상관없는 곳이라는 입장입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위한 여론조사를 81차례 실시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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