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오늘(25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등과 정보를 수집, 분석한 결과, 북한 병사가 러시아 동부에 파견돼 훈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도 "심각하게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영속적인 평화 조기 실현을 위해 일본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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