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2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식 다문화 사회 진입이 눈앞인데요.
다양한 문화를 이해, 존중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가는 다문화 축제가 오늘(25일)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2024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多)양성을 잇다, 다(多)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열리면서 한국의 대표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이 열리고요.
다문화 사회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 등 10명을 포상하는 시상식도 이어집니다.
이어서 다문화 포럼과 특별 강연,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이민정책과 다문화 현황 소개, 구체적인 사례 등이 다뤄지고요.
특히, 오은영 정신건강의학 박사의 특별 강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다문화 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이나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제대로 말하는 법 등을 강연하고요.
또 '우리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린다'라는 주제로 오종철 소통테이너가 현장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번 축제를 통해서 다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해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 페스타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주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연합뉴스가 운영하는 'K-VIBE'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김봉근]
(김기은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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