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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내륙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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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내륙 짙은 안개
  • 송고시간 2024-10-24 09:48:29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내륙 짙은 안개

외출하실 때 평소보다 두툼한 겉옷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등 대부분 지역에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고요.

특히,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반짝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과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따라서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과 토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공기는 계속해서 쌀쌀하니까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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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