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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부평 일대 가스공급 중단…부산 연제구 아파트 정전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인천 부평 일대 가스공급 중단…부산 연제구 아파트 정전
  • 송고시간 2024-10-24 07:22:07
[사건사고] 인천 부평 일대 가스공급 중단…부산 연제구 아파트 정전

[앵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가운데, 인천 부평구 일대에선 어제(24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하루 가까이 가스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에선 1천 세대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출입 통제선이 쳐진 도로 한가운데에서 긴급 보수공사가 한창입니다.

인천 부평구 부개동과 일신동 일대 3,700세대 넘게 가스 공급이 끊기기 시작한 건 어제(23일) 오전 7시쯤.

복구 작업은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도시가스는 상수도 배관 파손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스 공급은 21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4시가 가까워져서야 재개됐는데, 주민들은 보일러 등 난방기구와 주방 기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23일)밤 8시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아파트에선 전기 공급이 끊겨 오늘 새벽 3시쯤 복구됐습니다.

1,150여 가구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은 아파트에서 관리하는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밤 11시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강서나들목 인근에선 달리던 11톤급 택배 차량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려있던 화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앞면이 찌그러진 소형 트럭 한 대가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23일)저녁 6시쯤 서울 서강대교 남단 일대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버스 승객 2명, 그리고 승용차 탑승자 2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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