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사상 최초로 부자(父子) 동반 출전이라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아버지 르브론과 아들 브로니는 오늘(23일) 벌어진 미네소타와의 홈 개막전에서 2쿼터 나란히 코트를 밟았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브로니는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에 제임스 주니어라고 이름을 새겼습니다.
LA레이커스가 110대 103으로 이긴 가운데, 르브론은 34분39초를 뛰며 16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브로니는 2분41초 동안 1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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