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공사 측이 최근 연예기획사에 보낸 공문을 보면, 군중 운집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연예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며,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형식이라고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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