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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북, 내년 천안함 같은 공격 충분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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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미 전문가 "북, 내년 천안함 같은 공격 충분히 가능"
  • 송고시간 2024-10-22 07:51:18
미 전문가 "북, 내년 천안함 같은 공격 충분히 가능"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어 향후 중대한 무력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가 관측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북한 담당관을 지낸 시드 사일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고문은 현지시간 21일 글에서 김정은이 발전시킨 핵·미사일 역량 덕분에 한국을 상대로 더 강력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군사 능력이 2010년 천안함 격침 당시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섬 포격이나 선박 격침 같은 대남 군사 공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는 국제 정세로 인해 북한이 미국 대선을 겨냥한 메시지 전략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대한 도발이 계획되었다면 새 대통령 취임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김정은 #북한 #미_대선 #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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