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1일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함께 싸우도록 파병하는 것은 중대한 긴장 고조를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1만2천여명을 파병하기로 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가 나온 이후 처음 이뤄진 직접적인 의견 교환으로 보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나토와 한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과 방산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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