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경찰이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치안·수사 역량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축사에서 이상동기 범죄와 첨단기술을 악용한 신종범죄, 가짜뉴스 등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생범죄는 끝까지 추적하고, 가정폭력과 같은 약자 대상 범죄는 강력한 법 집행으로 범행 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비롯한 적극적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경찰의날 기념식 참석은 3년 연속으로, 올해는 현직 대통령으로선 12년 만에 경찰청 청사를 찾았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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