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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후진하던 택시가 식당 덮쳐…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중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후진하던 택시가 식당 덮쳐…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중 外
  • 송고시간 2024-10-21 09:15:46
[사건사고] 후진하던 택시가 식당 덮쳐…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중 外

▶ 후진하던 택시가 식당 덮쳐…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한 차량이 가게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차체는 다 찌그러져 있어 마치 고철 덩어리나 다름없는데요.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편도 1차로 도로에서 후진을 하던 택시가 정차 중인 SUV와 충돌한 뒤 그대로 식당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4명과 가게 종업원 등이 통증을 호소했는데요.

택시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A씨는 손님을 내려준 뒤 계산이 잘못된 걸 알고 후진하다가 갑자기 차에서 큰 소리가 났다면서, 급발진이란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속초 청초호 승합차 추락…일가족 3명 무사 구조

여러 명이 일제히 밑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발광 유니폼을 입은 이 사람들, 바로 구조대원인데요.

이들이 보고 있는 아래쪽에는 이렇게 구조대원들이 내린 장비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제(19일) 오후 9시쯤 강원도 속초 청초호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호수로 추락한 건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반쯤 물에 잠긴 차량에서 40대 남성 A씨와 1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 가족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해경은 변속 레버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서 택시가 오토바이·승용차 연쇄 추돌…4명 사상

도로 위 문을 열고 정차 중인 택시. 택시 뒤로는 경찰차와 구급차도 보입니다.

그제(19일) 오후 2시 55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건데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B씨가 숨지고,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A씨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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