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현지시간 18일 레바논을 방문해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레바논 총리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유지군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50개국에서 온 1만여 명으로 구성돼 있고, 이탈리아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앞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평화유지군에 부상자가 발생하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 통화로 경고한 바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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