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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무혐의' 공방전…"정쟁 갑질"·"친위수비대"

정치

연합뉴스TV '김여사 무혐의' 공방전…"정쟁 갑질"·"친위수비대"
  • 송고시간 2024-10-18 19:34:13
'김여사 무혐의' 공방전…"정쟁 갑질"·"친위수비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정쟁의 산물"이라며 검찰을 엄호했고, 같은 당 송석준 의원도 야당이 특검과 탄핵안으로 '갑질'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검찰을 '대통령 부부 친위수비대'에 빗댔고, 박지원 의원은 "이런 중전마마는 없었다"며 김여사를 비난해 여당과 설전을 빚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사건을 기소하는 게 자신에게 좋다는 말을 많이 접했다면서, "어떤 요구를 받는다고 기소하거나 처리를 미루는게 더 정치 검사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중앙지검 #법사위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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