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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나이지리아서 전복된 유조차 폭발…최소 140명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나이지리아서 전복된 유조차 폭발…최소 140명 사망 外
  • 송고시간 2024-10-17 09:10:52
[사건사고] 나이지리아서 전복된 유조차 폭발…최소 140명 사망 外

▶ 나이지리아서 전복된 유조차 폭발…최소 140명 사망

나무를 다 집어삼킬 듯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검게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하늘을 다 메웠고요.

주변에도 불길이 일렬로 이어져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전복된 유조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사고는 현지시간 15일 나이지리아 북부 지가와주에서 일어났습니다.

유조차가 뒤집히자, 인근 주민들이 연료를 퍼내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이때 폭발이 발생하면서 14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울타리 뚫고 4m 추락…경찰청 주차장 떨어진 음주차량

차선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앞 차에 바짝 붙어 주행하는 차량.

잠시 뒤, 놀란 듯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옆으로 사라집니다.

차량이 발견된 건 바로 아래에 있는 경찰청 주차장이었는데요.

지난 15일 밤 10시 30분쯤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도로에서 4m 아래에 있는 울산경찰청사 주차장으로 추락한 겁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만취 상태로, 술에 취해 운전하던 도중 갑자기 핸들을 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하면서 차가 뒤집혔지만,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주택가 불법 담배공장…13억 상당 유통 적발

서울의 한 초등학교 옆에 '속옷 재단'이라 적힌 간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속옷은 없고, 하얗게 말린 종이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만들고 있던 건 다름 아닌 담배였는데요.

이처럼 서울 도심 초등학교 인근에 불법 담배공장을 차려놓고, 짝퉁 중국 담배를 제조·유통해 온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환풍기에서 나오는 수상한 냄새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문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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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