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6일) 저녁 충남 서천에서는 주택화재로 70대가 숨졌습니다.
서울의 한 라이브카페에서도 불이 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장한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연기가 가득한 주택 건물의 불을 끄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45분쯤, 충남 서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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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가 걸린 실내 중앙이 새까맣게 불탔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4층짜리 건물에 있는 지하 1층 라이브 카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7명이 대피했고, 벽면 일부와 LED 모니터 등이 불에 타 18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라이브 카페의 모니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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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 경기 여주시 점동면 원부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정비를 위해 견인되던 승용차에 불이 붙은 겁니다.
견인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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