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7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해양 방류를 시작합니다.
도쿄전력이 10차 방류 대상 오염수를 분석한 결과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게 확인돼 방류를 결정했다고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이 어제(16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또 지난 15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제3국 분석기관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해수 시료를 직접 채취했으며, IAEA가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결과를 상호 비교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오염수 약 7만 톤을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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