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지 못하고 연체에 빠질 것 같다고 느끼는 미국 소비자들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현지시간 15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3개월 이내에 이자 등을 갚지 못해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은 9월 기준 약 14%로 4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 비중은 지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40대~50대 중년층에서 이 같은 응답이 가장 크게 늘었다고 연방준비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미국 #연방준비은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