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에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쪽 일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며 흐리겠는데요.
내일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에 5~20mm, 오후에는 경북 북부 동해안에 5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1km 앞을 내다보기 힘들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의 기온 보시면, 서울 14도로 출발해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 17도에서 24도, 비가 내리는 강릉은 16도에서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는 중부에 비해 기온이 높겠고, 낮에 대부분 25도를 웃돌겠습니다.
광주 18도에서 26도, 대구 17도에서 26도를 보이겠고요.
부산 27도, 서귀포는 28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동해상에는 강풍으로 물결이 3.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높은 너울까지 밀려오겠는데요.
해상 및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린 뒤 주말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가을 #영동경북비 #안개 #너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