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보행자 2명을 친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어제(13일) 8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3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에 급발진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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