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전투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군이 유엔평화유지군에 병력의 대피를 반복적으로 요청했으며 레바논 전투 지역에 주둔한 군인들이 헤즈볼라의 인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드라에 테넨티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은 전날 AFP 통신에 "현위치에서 철수하거나 최장 5km까지 물러나라는 이스라엘의 요청이 있었다"며 "우리는 만장일치로 머문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이스라엘 #유엔군 #철수_요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