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미 ABC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4∼8일 전국 성인 2,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차범위 ±2%포인트인 여론조사 결과, 투표의향층에서의 지지율은 해리스 부통령 50%, 트럼프 전 대통령 48%,등록 유권자 조사에선 해리스 49%, 트럼프 47%로 집계됐습니다.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등 7개 경합주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49%로 같았습니다.
박현우 기자(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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