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번 발생은 지난 8월 30일 이후 44일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9번째로 확인된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3,500여 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장 간 전파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 5개 시·군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선 내일(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문승욱 기자(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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