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치러진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중 문제지가 사전 교부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학 등에 따르면 이날 한 감독관이 휴대전화를 걷지 않은 채 시험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쯤 시험지를 배부했다가 10여분 뒤 잘못을 인지하고 다시 회수했습니다.
당시 휴대전화를 걷지 않은 상태였는데, 한 수험생이 시험지 일부를 찍어 온라인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관계자들을 대면 조사 중"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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