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으로 대학 총장과 의대 사이에 대화의 물꼬가 트기 시작했다며 "교육부로선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조건부 휴학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대학 본부와 의대가 학생들을 설득하기 위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정부가 던져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년에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대학이 유급·제적 조치 등 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이주호 #의대 #내년_복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