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새벽 0시 40분쯤 서울시 월계동의 한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불이 난 집에 머물던 20대 남성이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주민 9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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