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10일) 서울남부지법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법원은 보석 청구 14일 안에 기일을 정합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 엔터 주식을 공개 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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