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이 북한의 남북 육로 완전 단절과 요새화 발표에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의장은 "방벽을 세우는 건 외부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외부 유입과 내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남북 연결 육로인 동해선과 경의선에 작년 12월부터 지뢰를 매설하기 시작해 올해 8월에 이미 침목 및 레일 제거를 완료했다고 김 의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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