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정철진 경제평론가>
관련해서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우리 국채가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면서 '선진국 국채 클럽'에 26번째로 속하게 됐습니다. 네 번째 도전 끝에 편입에 성공한 건데요. 어떤 기준에 따라 선정이 된 건지 궁금한데요. 또 우리 경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가장 궁금합니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인데요. 벌써 75조 원 이상의 해외 투자자금이 국내에 유입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구체적인 규모가 어떻게 산정된 겁니까?
<질문 3> 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금리 인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직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앞으로 개인의 자산 운영 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질문 4> 주목할 부분은 편입 결정 주체인 FTSE 러셀이 우리 주식시장을 겨냥해 "공매도 금지를 신속히 해결하라"고 밝힌 겁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 3월 말에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공매도 재개는 필수 조건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어제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평가 때문에, 수뇌부가 처음으로 사과했다고요?
<질문 6> 간신히 '6만 전자'를 지켜냈지만, 주가는 한 때 5만 9,900원을 터치하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 위기론' 부상에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 흐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석 달 전만 해도 '10만 전자' 회복을 기대했었지만, 외국 투자사의 '반도체의 겨울' 언급 등 악재가 쌓이고 있는데요. 반면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가 바닥'은 언제쯤 견고해질까요?
<질문 8> 어제 급등세를 기록했던 중국 증시의 상승 폭이 오늘 다시 꺾였습니다. 아시아 증시 모두가 약세였던지라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하루만에 주춤세로 돌아선 이유가 뭘까요?
<질문 9> 정부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 증시 변동세가 심한데요. 연말 이전에 금리 인하 등의 추가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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