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고검이 재수사합니다.
서울고검은 지난해 이씨가 대표 정천수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건을 올해 8월부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씨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열린공감TV가 '이씨의 기부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연관돼 있다'고 보도하자 정씨를 고소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의정부지검이 불기소 처분하자 이씨 측은 불복해 항고했고,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면서 직접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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