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에 정규군을 파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국방부가 평가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늘(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북한 정규군을)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북한군 장교와 병사가 사망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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